"모두가 원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일에 도전하라."
"빠르게 움직이고 주변의 틀을 깨부숴라. 주변의 틀을 부숴버리지 않는다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마크 주커버그-
그때 그 시절의 facebook (이제는 meta)
내가 한창 프로그래머를 꿈꾸던 학창 시절, 나는 주커버그의 인생에 관한 책 한 권을 읽었다.
나는 주커버그의 실행력과 마인드에 반했고, 이후 몇 년간 주커버그는 나의 롤모델이었다.
요즘은 사명까지 메타로 바꾸고 메타버스에 올인했다가, 많은 비판을 받는 중이고
얼마 전까지 주가가 고점 대비 반등도 없이 거의 80%까지 빠졌었다.
이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억까다.."라고 하며, 메타와 테슬라 주식을 매수하라고 주변에 알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메타, 생성형 ai 전쟁 합류
메타가 다시 한번 활약할 날이 오지 않을까 싶지만, 현시점에서는 솔직히 별다른 성과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메타가, openai의 ChatGPT, 구글의 바드와 같은 생성형 AI 경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바로, LLaMa라는 ai모델을 공개한 것이다.
LLaMa는 Large Language Model Meta AI의 뜻으로,
ChatGPT의 GPT-3모델에 비해 훨씬 적은 매개변수 수준이지만,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가벼운 용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불확실한 세상의 미래, 메타의 미래
이제 정말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기존 검색엔진, sns 할 것 없이 모든 플랫폼의 틀이 변화하고 구도가 뒤바뀔 것은 거의 확실하지만,
그게 정확히 어떤 방식일지, 어느 기업이 승리할지 매우 헷갈린다.
예를 들어, 기존에 정보를 제공하던 네이버 블로그가, ai가 검색엔진을 장악한 후에도 존재할지, 존재하더라도 그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지와 같은 문제 말이다.
수많은 기업들이 뛰어들고있다.
그중 해외의 구글과 국내의 네이버는 내가 특히 좋아하는 기업들이기도 하고,
구글의 ai 바드의 선전, 결국 구글이 ai시대에도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그렇지만, 메타와 주커버그에 개인적인 정이 있기에,
메타가 메타버스라는 강점을 ai와 결합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이은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판도를 뒤집는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자꾸, 메타는 지금 세상의 대세에 따라가는 것만으로 벅찬 상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주커버그 본인 조차도 메타버스의 성장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본 자신의 실책을 어느정도 인정했다.
그래도 이번 ai에 대한 관심과 기술개발이 폭발적으로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기에
어쩌면 덩달아 메타버스 분야에도 영향을 미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실제로 생성형 ai가 메타버스와 결합 시에 매우 강력한 시너지를 보일 수 있는 특성 때문에,
메타버스와 메타 기업에 앞으로 무조건 기회가 오긴 올 것이다.
메타가 그동안 얼마나 준비했을지가 관건이겠다.
메타가 기회를 잡고 재도약하여,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글을 마치겠다. 찾아와 주신 분들 모두 부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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