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 거래소가 탄생하고, 돈이 모이기 시작했다.
당신은 ChatGPT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있는가?
ChatGPT의 성능은 그야말로 경이롭다.
사용자가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기존 다양한 분야의 앱과, 플랫폼의 기능을 대체하고 넘어서는 결과물이 나와버린다.
그런데 이 말은 곧,
사용자의 질문이나 명령에 따라, ChatGPT의 쓰임새와 성능이 갈린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좋은 질문법과 매개 변수 생성이 더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는 것은 이미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이전 글에서 사기적인 질문방법과 매개변수 설정의 비밀에 대해 수차례 다뤘고.)
이런 흐름에 맞춰, 세상의 선구자들은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구현하고 최적화된 결과물 생성해 낼 수 있도록 하는 명령입력 틀(프롬프트)을 연구해내고 있다.
어떤 선구자들이 오랜 시간 연구한 프롬프트를 우리도 쓸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반대로 우리가 제작한 프롬프트를 많은 사람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면?
결론적으로,우리는 이런 프롬프트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앞서 내 게시글에서
ChatGPT에 프롬프트 제공 기능을 추가해 주는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소개한 적이 있다. ( AIPRM for ChatGPT )
램램
유용해 보이는 프롬프트 몇 개가 눈에 띄었고 성능도 쓸만했다.
계속해서 써보니 모두 무료로 이루어져 있어 가볍게 쓰기는 좋지만,
개인의 상황에 맞춰 골라 쓸 만큼 테마와 구체성이 다양하지 않다.
무엇보다, 이제 소개할 '이것'이 주목받음에 따라
더 이상 이런 확장프로그램에 대한 프롬프트 공급은 원활하지 않게 될 것이다.
바로,
ChatGPT로 좋은 결과(글, 그림)를 얻게 해주는 명령어 틀을 사고파는 '프롬프트 마켓'이 생겨나고 있다.
1. 챗 x(ChatX) 2. 뉴트론필드(NeutronField) 3. 프롬프트시(PromptSea)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거래되는 프롬프트는 ChatGPT와 달리, 미드저니 등의 글, 이미지 생성 ai에서 사용되는 것들이다.
심상치 않다.
ai가 성장함에 따라, 이런 프롬프트 마켓은
지금 구글의 play store, 애플의 app store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잘 만들어진 프롬프트 하나는, 앱 하나의 기능에 가볍게 도달한다.
ChatGPT로 생산성을 올리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날수록,
점점 더 많은 수요가 생기며 이름하여 '생성형 Ai 프롬프트 개발자'가 많이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쉽게 말해, 프롬프트 제작은 '돈이 된다'는 말이다.
더해서 프롬프트 마켓에서는, 원하는 의도에 맞는 양질의 글을 얻도록 도와줄 매개 변수 생성기 서비스를 제공하니
한 번쯤 들어가서 구경이라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별안간 당신은 새로운 부의길이 보게 될 것이다!
찾아와 주신 분들 모두 부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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