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덧 2주가 지났다^~^
개인적인 프로젝트, 아이디어.. 등등 기술 블로그로서의 글감이 떠오르지 않아,
첫 글 이후 2주동안 아무런 글도 올리지 못했다.
이런 슬픈 소식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여러 잡다한 이야기들을 활용하여 글의 개수를 늘려보려 한다.
목차
1. 코인이 미랜.. 가?
2. 내가 도서관을!?
3. 겨울 = 스키장
1.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졌었고, 경험했었다.
고등학생 때는 내 계좌로 투자를 해 시드에 비해 정말 많은 수익을 내기도 하였다(운이 따랐다).
어찌 되었든, 고3 때와 그 이후로는 잠시 접어두었던 '주식'이지만
내가 사업을 해서 성공하거나 ceo 가 된다면 좋겠지만, 월급쟁이로 살아간다 해도
나를 살릴 수 있는 것이 주식투자(재테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꾸준히 연구해서 점차 나만의 투자 방법을 만들어가려고 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요즘엔 코인이란 것이 나를 흔들고 있다.
평소엔 코인이 도박급이라며, 애써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 노력해왔지만..
(코인으로 전재산을 탕진하거나 거액을 잃은 사람의 예가 그 반대의 경우보다 더 많이 눈에 띄는 것도 그렇고,
실제로 그만큼 미친 변동성을 보여주는 친구다 보니)
이번 여러 악재들과 겹쳐서인지는 몰라도, 코인의 떡락 소식을 듣게 되어 살펴보니,
거의 3달간을 큰 반등 없이 쭉 내려온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비트코인, nft 등등 여러 종류의 코인들이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았었기에,
당연한 소리지만 지금의 하락이 영원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다.
또 전 패턴들을 보았을 때, 그냥 물 흐르듯 하락 후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고
오르는 척을 계속 반복하다가,
무조건 짧은 시간 동안 한 번의 대~폭락 이후에 상승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그 타이밍을 기다려보기로 했다.. (코인에 입문? 이게 맞는 건가 싶긴 하다~)
분할매수라는 유용한 기술이 있어, 지금부터 매집을 해둘까 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큰 반등이 오기에는 조금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기다리자.. 내 생각엔 주식이건 코인이건,
내가 아는 패턴이나 그림이 그려질 때까지 끝까지 참고 기다리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못 참았으면 그때부터는 온 힘을 다해 기도하기)
2.
나는 대학생이며 21학번이다! 우리 학교 이름은 지하철 1호선 노선도에서 찾아보실 수 있다.
학교에 처음 갔을 때 놀랐던 건, 도서관이 굉장히 좋았다는 것이다.
(도서관만 좋았다는 사실은 비밀..)
코로나로 인해 학교도 얼마 가지 않자,
어느 날 내가 학교를 이용할 것은 도서관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시간에 차라리 도서관에라도 가자는 마음으로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어보았다.
중고등학교 때는 필독도서나 선생님이 추천해주시는 책을 1년에 몇 권 읽는 게 다였기 때문에
책을 고를 줄 모르는 것은 기본이고, 사실 책을 잘 읽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ㅎㅎ..
나는 일단 경제와 인간관계(?) 코너로 가서 끌리는 제목의 책을 훑어보고 몇 권을 골라내었고 바로 읽어보았다.
내가 지금까지의 얕은 경험으로 보았을 때 , 책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1. 실생활에 비교적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만 인터넷에도 찾을 수 있을만한 내용의 책
2. 이론 중심의 난도가 높은 책이고 지식의 확장을 불러와주지만, 흥미가 떨어지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어려운 책
당연히 방대한 양의 책을 이 두 가지로 나눌 순 없겠지만, 책 선정에 대한 고민 끝에 이런 기준을 세워본 것이다..
물론 나의 전공인 소프트웨어와 관련 있는 책들을 제외하고 해당되는 말이다.
책을 읽다 보니,
원래는 수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는 지식들을 책 한 권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뭔가 정말 짜릿한 기분이었다ㅎ..
하지만 진짜 내 삶과 미래에 도움이 되는 독서를 위해선
앞으로 읽을 수많은 책을 어떻게 선정하고 읽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더 해봐야 할 것 같다.
3.
겨울 하면 스키장을 빼놓을 수 없다.
물론 작년과 재작년 겨울엔 스키장에 가지 못했지만
못 갔던 만큼 이번 겨울에 몰아서 가고 있는 중이다.
벌써 다음 주 월요일에 한번 더 가게 되면 올 겨울 3번째로 스키장을 가게 된다.
슬로프 위로 올라가서 먹는 라면이 얼마나 맛있는지
안 먹어보면 몰라요...
스키장은 경치가 또 한몫하는 것 같다. 특히 눈 내렸을 때,.!
첫 번째 - 비발디 파크
두 번째 - 베어스 타운
세 번째 - 비발디 파크
이렇게 가게 된다,
나는 여러 곳을 몇 군데 더 가봤지만 비발디 파크 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한데 시설은 비교가 되지 못할 만큼 잘 되어있다..
이번에 베어스 타운을 갔다 온 뒤 이틀 뒤에 큰 사고가 났던데ㅠㅠㅠ
황당하고도..
베어스 타운은 좀 뜯어고칠 필요가 있었다.. 그 전까진 완전 비추..
비발디! 비발디!
여기까지 다 보신 분은 아마 거의 없겠지만.. 감사합니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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